포근한 멜로.. '그 해 우리는', 최우식‧김다미 일당백 (첫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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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이 따스하고 정감 있는 청춘 멜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노크했다.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풋풋한 배우 최우식, 김다미의 열연은 이 드라마의 맛있는 양념이었다.
6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극본 이나은‧연출 김윤진) 첫 방송 1회에서는 최웅(최우식), 국연수(김다미)의 멜로 서막이 열렸다.
이날 드라마는 고등학생으로부터 시작된 남녀의 인연을 그린 만큼 풋풋한 영상미, 맑은 감수성을 필두로 시청자들의 가슴에 스며들 듯이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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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그 해 우리는'이 따스하고 정감 있는 청춘 멜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노크했다.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풋풋한 배우 최우식, 김다미의 열연은 이 드라마의 맛있는 양념이었다.
6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극본 이나은‧연출 김윤진) 첫 방송 1회에서는 최웅(최우식), 국연수(김다미)의 멜로 서막이 열렸다.
이날 고등학생 최웅, 국연수의 첫 인연이 공개됐다. 반에서 꼴찌를 달리는 웅은 우연찮은 기회로 전교 1등 연수의 짝이 됐다. 방송을 촬영하는 명분이었다.
웅은 연수와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지만 공부하기 바쁜 연수는 그런 웅이 귀찮을 따름이었다. 급기야 웅은 바블 함께 먹다가 연수 교복에 반찬 양념을 튀겼고, 연수는 복수하듯이 웅의 옷에 케첩을 뿌려버렸다.
함께 피구를 하는 시간, 웅은 공을 피했고 웅 뒤에 있던 연수는 공을 직격으로 맞고 말았다. 연수는 웅이 유치하고 덜 떨어진 남자애라고 생각했다. 웅은 수업에 충실한 연수가 그저 자기중심적인 여자아이라고 생각했다.
이후 이들은 성인이 됐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들이 어떻게 얽히고설키며 감정을 쌓아갈까.
드라마는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했던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며 펼쳐지는 청춘들의 역주행 로맨스로 출범했다. 이날 드라마는 고등학생으로부터 시작된 남녀의 인연을 그린 만큼 풋풋한 영상미, 맑은 감수성을 필두로 시청자들의 가슴에 스며들 듯이 다가갔다.
서로 티격태격 전혀 맞지 않는 웅과 연수의 ‘상극 케미’는 일순간 시청자들에게 코믹한 순간들을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배우 최우식과 김다미의 호연이 돋보였다. 여전히 풋풋하고 어린 비주얼을 지닌 이들은 교복을 입어도 전혀 이질감 없는 분위기를 과시하며, 스쿨 멜로 순간의 몰입도를 높였다.
젊은층에게 충분히 어필할 법한 이 청춘 멜로가 어떤 매력으로 시청률을 견인하게 될지도 관건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그 해 우리는’]
그 해 우리는 | 최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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