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오미크론 첫 감염..러시아·크로티아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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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에 감염된 일본인 확진자가 첫 발생했다.
이날 러시아, 크로아티에서도 첫 감염이 확인되면서 각국으로 속속 번지는 양상이다.
6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에서 오미크론에 감염된 3번째 확진자(남·30세)가 확인됐다.
앞서 일본에서는 나리타공항을 통해 입국한 나미비아인과 20대 외국인 남성에 대한 오미크론 감염 사실이 확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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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오미크론에 감염된 일본인 확진자가 첫 발생했다. 이날 러시아, 크로아티에서도 첫 감염이 확인되면서 각국으로 속속 번지는 양상이다.
앞서 일본에서는 나리타공항을 통해 입국한 나미비아인과 20대 외국인 남성에 대한 오미크론 감염 사실이 확인된 바 있다.
일본 정부는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해 외국인 입국 규제를 강화하고 백신 3차 접종 일정을 앞당길 방침이다.
한편, 러시아 보건당국은 6일(현지시간) 오미크론 감염자 2명이 처음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입국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크로아티에서도 오미크론 확진자 2명이 첫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은정 (lej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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