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협의회·한중미예술인협회, 독거노인 돌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

박태해 2021. 12. 6. 22: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희망나눔협의회와 한중미예술인협회가 6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의실에서 '독거노인 돌봄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한중미예술인협회 박유리 대표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성악과 연주 등의 예술적 기부는 물론, 독거노인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양한 사회 약자를 찾아가는 좋은 길이 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희망나눔협의회와 한중미예술인협회가 6일 독거노인 돌봄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식을 을 체결한 뒤 양 단체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중미예술인협회 중국협력이사 Xuelian(진설연), Liu Hui(유혜), 희망나눔협의회 원희목 상임대표, 한중미예술인협회 박유리 회장, 희망나눔협의회 오준기 사무총장, 백영민 홍보이사. 
희망나눔협의회와 한중미예술인협회가 6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의실에서 ‘독거노인 돌봄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업무협약식에서 두 단체는 초고령화 시대 진입을 앞두고 나날이 증가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결연, 후원사업, 건전 기부문화 확산 등에 대해 상호협력함으로써 나눔의 참뜻을 드높이고 사랑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한중미예술인협회는 이에 따라 회원들의 예술적 재능기부는 물론 독거노인 돌봄 현장 방문 봉사, 기부회원 확보 등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중미예술인협회 박유리 대표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성악과 연주 등의 예술적 기부는 물론, 독거노인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양한 사회 약자를 찾아가는 좋은 길이 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희망나눔협의회 원희목 상임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외로워진 독거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중미 예술인들이 관심을 보여주신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소외되고 고독한 독거노인들에 지대한 관심을 보여주신 협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중미예술인협회는 지난 6월 한국· 중국· 미국과의 예술교류를 통해 친목과 각국의 문화이해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소프라노 박유리 국립안동대 교수가 초대 한국 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중국 대표는 중국 베이징에서 연주자 및 교육가로 잘 알려진 양지에(Yang Jie) 씨, 미국 대표는 ‘모두의 미술’ ‘위대한 서양미술사’ 작가이자 뉴욕에서 큐레이터와 아트 컨설턴트로 활약 중인 리즈 이선 권(Liz Yisun Kwon)이 맡고 있다.

박태해 기자 pth1228@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