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식구' 김강훈→서은광 '강촌하우스' 입주.. '42세' 손호영 "젊다는 표현 하지마" 칭얼 [종합]

이예슬 2021. 12. 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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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식구됐어요' 서은광의 "젊어 보인다"는 칭찬에 손호영이 칭얼거렸다.

6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MBC가 공동으로 기획한 '우리 식구됐어요'(이하 '우식구')에서는 식구가 된 김강훈, '비투비' 서은광, '더 보이즈' 현재, 손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강훈은 god의 손호영, 서은광과 식구가 됐다.

강훈이 부르는 손호영과 현재, 서은광의 호칭은 '삼촌'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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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우리 식구됐어요’ 서은광의 “젊어 보인다”는 칭찬에 손호영이 칭얼거렸다.

6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MBC가 공동으로 기획한 ‘우리 식구됐어요’(이하 ‘우식구’)에서는 식구가 된 김강훈, ‘비투비’ 서은광, ‘더 보이즈’ 현재, 손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랜덤으로 식구가 정해졌다. 자판기에서 원하는 버튼을 누르고 같은 키워드를 뽑은 사람끼리 식구가 됐다.

이날 유빈은 “오빠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고 서은광은 “누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강훈은 “잘 놀아줄 수 있는 사람”을 원했다.

서은광이 뽑은 키워드는 ‘ㅈㅋ’였다. 그는 “젝키? 젝스키스 선배님?”이라고 추측하며 매칭될 멤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손호영 또한 ‘ㅈㅋ’ 키워드를 뽑았고 “조카”라고 추측했다.

김강훈은 “처음 보는 사람끼리 가족이 되니까 친해질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도 되고 같이 살면서 먹고 자고 하는게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김강훈은 god의 손호영, 서은광과 식구가 됐다.

먼저 등장한 손호영은 강훈에게 “나 누군지 알아?”라며 조심스럽게 물었고 본인을 안다는 강훈에게 “알아봐줘서 고마워”라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 연세를 봤는데 나보다 한 분이 동생이더라. 어머니가 나보다 한 살 동생이고 아버님이 나보다 세 살 형님”이라며 멋쩍은듯 웃었다.

이어 더보이즈의 현재가 등장했다. 현재는 강훈을 보고 “귀엽다”고 인사했다. 세 사람은 어색한 분위기 속 인사를 나눴다. 현재는 “식구면 편해야 되는데 손호영 선배님이 너무 대선배다”라고 말했다. 손호영은 “나는 되게 안 어려워. 무서운 사람이 아니야”라고 해명했다. 손호영은 현재에게 “형이라고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강훈이 부르는 손호영과 현재, 서은광의 호칭은 ‘삼촌’으로 정해졌다.

이들은 ‘강촌패밀리'가 됐다. 손호영이 강촌하우스에 제일 먼저 도착, 동생들을 기다렸다. 그는 뒤이어 등장한 은광을 놀래키며 반갑게 그를 맞았다.

서은광은 손호영에 “더 젊어지신 것 같다”고 칭찬했다. 손호영은 “젊다는 말 하지마”라며 칭얼댔다. 이에 서은광은 “더 아기 같아지셨다”며 웃었다. 서은광의 나이는 32살이라고. 42살인 손호영은 서은광에 “너 아기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ys24@osen.co.kr
[사진] '우리식구됐어요'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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