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오미크론 첫 확진 발생..남아공서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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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첫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보건당국은 이날 러시아에서 오미크론 감염자 2명이 처음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들 확진자 2명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입국 후 첫날 격리에서 받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크로아티에서도 오미크론 확진자 2명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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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러시아에서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첫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확진자 2명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입국 후 첫날 격리에서 받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남아공에서 입국한 이들 10명이 모두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는 오미크론 변이 유입을 막기 위해 남아공과 인접 국가를 방문한 뒤 귀국하는 자국민에 대해 2주간 격리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러시아 당국은 지난달 28일부터 남아공과 인접국, 홍콩 등 출신 외국인들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같은 날 크로아티에서도 오미크론 확진자 2명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은정 (lej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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