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조민 학생부 제출 거부' 조희연 고발
보도국 2021. 12. 6. 22:23
시민단체와 학부모 단체들이 오늘(6일)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혐의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앞서 고려대학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입시 부정' 의혹과 관련해 한영외고에 학생부 사본을 요청했는데 조 전 장관 측이 이를 허용할 수 없다는 의사를 밝혔고, 한영외고는 제출 가능 여부를 서울시교육청에 질의했습니다.
교육청은 이에 대해 '학생과 부모 등의 동의 없이 학생 관련 자료를 제3자에 제출해서는 안 된다'고 답해 일각에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고발인들은 "시교육청이 입시비리를 감싸고 있다"며 고발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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