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이재명 가족이라면?"..이재명 '김건희 무혐의' 비판 댓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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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자신의 SNS에 검찰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코바나컨텐츠 대기업 협찬 의혹'에 대해 일부 무혐의 처분한 것을 비판하는 글을 공유했다.
6일 이 후보는 자신의 트위터에 '검찰,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협찬 의혹 일부 불기소'라는 기사에 달린 댓글을 캡처해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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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자신의 SNS에 검찰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코바나컨텐츠 대기업 협찬 의혹’에 대해 일부 무혐의 처분한 것을 비판하는 글을 공유했다.
6일 이 후보는 자신의 트위터에 ‘검찰,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협찬 의혹 일부 불기소’라는 기사에 달린 댓글을 캡처해 공유했다.
댓글의 글쓴이는 “그냥 한마디만 하자 : 코바나컨텐츠, 도이치모터스, 양평 개발, 잔고증명 위조 이게 윤가네가 아니라 조국 가족이나 이재명 가족이었다면? 검찰과 기레기들은 우찌(어떻게) 했을까”라고 썼다.
이 후보 측은 “(이 후보가) 검찰 수사가 미진하다는 여론을 댓글을 인용하는 방식으로 보여준 것”이라고 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부장검사 조주연)는 김씨의 코바나컨텐츠 의혹 사건 중 공소시효가 임박한 사건 일부를 무혐의 처분했다. 코바나컨텐츠는 2016년 12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현대건축의 아버지 르 코르뷔지에 전’을 진행했다. 당시 도이치모터스 등 23개 기업이 협찬을 했는데 이를 두고 김건희 씨에 대한 대기업 협찬 의혹이 불거졌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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