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 바지사장 같다" 질문에 홍준표 "尹, 만만한 사람 아냐"

박정엽 기자 입력 2021. 12. 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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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6일 "윤 후보는 그리 만만한 사람 아니다"라고 했다.

홍 의원은 이날 청년과의 소통플랫폼 '청년의꿈'의 청문홍답(청년의 고민에 홍준표가 답하다) 게시판에 '사실상 김종인이 대통령? 지금 굴러가는 판이 이게 맞는 것인가? 윤석열이 꼭 바지사장 같다. 캠프에 똑똑이가 너무 많아서 큰 일'이라는 글이 올라오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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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과 만찬 후 "생각 바르고 담백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6일 “윤 후보는 그리 만만한 사람 아니다”라고 했다.

홍 의원은 이날 청년과의 소통플랫폼 ‘청년의꿈’의 청문홍답(청년의 고민에 홍준표가 답하다) 게시판에 ‘사실상 김종인이 대통령? 지금 굴러가는 판이 이게 맞는 것인가? 윤석열이 꼭 바지사장 같다. 캠프에 똑똑이가 너무 많아서 큰 일’이라는 글이 올라오자 이같이 답했다.

홍 의원은 앞서 지난 2일에는 당내 대선 후보 경선 후 처음으로 윤 후보를 만난 뒤 “생각이 바르고 담백한 면이 있더라”라고 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윤석열 후보가 지난달 5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차 전당대회에서 홍준표 후보와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청문홍답에는 공식 출범한 선대위를 향한 우려의 글들이 이어졌다.

또다른 질문자는 “총괄로 김종인이냐 홍 대표님이냐 둘 중 한분을 이준석이 생각했을 텐데, 왜 이준석은 김종인을 총괄로 요구했을까요”라고 했다.

이에 홍 의원은 “파리떼 압박용”이라고 했다. 파리떼는 윤석열 후보 주위에 포진한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핵심관계자)’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 “이재오 전 의원이 김종인은 뭔가 역할을 해서 ‘킹메이커’라 불리는게 아니라 만들어질 자리만 찾아 다녀서 그런거라고 얘기했다. 동의하나”라고 묻자 “일리 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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