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중동 출장행.."목요일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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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UAE(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으로 출장을 떠났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앞서 미국 출장을 통해 바이오, 차세대 이동통신, 메타버스, AI 등 혁신 기술을 통한 '미래 준비'에 본격 나섰다면, 이번 UAE 출장을 통해 신 시장 개척 등 본격적인 총수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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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출국전 기자들의 출장 목적 질문에 '함구'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UAE(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으로 출장을 떠났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오후 10시께 서울 김포국제공항 비즈니스 항공센터에서 도착했고, 이어 전세기편을 통해 출국했다.
그는 출국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늦은 시간까지, 고생이 많다"면서도 출장 목적 등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단지 "목요일(9일) 돌아온다"고만 밝혔다.
한편 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부정 혐의 재판이 끝나고, 이어 저녁 비행기로 출장길에 올랐다. 이 부회장의 출장은 미국에서 복귀한 지 12일 만에 전격 이뤄졌다.
이 부회장은 중동 지역 주요 국가를 방문해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신시장 개척에 나설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5G 등 IT 분야에서 UAE 기업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의 중동 방문은 지난 2019년 2월11일 이후 2년10개월 만이다. 그는 이번에 UAE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 등 중동의 정상급 리더들과 교류를 통해 삼성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5년만에 미국을 찾아 열흘 동안 구글, MS, 버라이즌, 모더나 등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잇따라 만나 협력 강화 및 미래사업 전략 등을 논의하며 글로벌 경영 행보를 재개했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앞서 미국 출장을 통해 바이오, 차세대 이동통신, 메타버스, AI 등 혁신 기술을 통한 '미래 준비'에 본격 나섰다면, 이번 UAE 출장을 통해 신 시장 개척 등 본격적인 총수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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