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유원지 개발 사업 기간, 3년 추가 연장 신청
신익환 입력 2021. 12. 6. 21:58
[KBS 제주]장기간 공사가 중단된 제주시 이호유원지 개발 사업 시행자인 제주분마이호랜드가 또 다시 사업 기간 연장을 신청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분마이호랜드는 사업계획 조정과 자본 조달 등에 시간이 걸린다며, 올해 말까지인 사업 기간을 3년 연장해 달라고 신청했습니다.
이호유원지는 지난 2009년 해안 매립공사만 끝낸 뒤 자금난으로 중단됐고 일부 토지가 경매로 넘어가면서 올해 초에도 사업 기간을 1년 연장했습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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