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급↑·교원↓.. 교총 "정규 인력 확충해야"
박미영 입력 2021. 12. 6. 21:54
[KBS 청주]국회 김병욱 의원이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내년에 충북은 전체 학급이 30여 개 늘지만, 교원 정원은 3백여 명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교총은 정부와 교육청이 학급당 학생 감축 등으로 교실 여건을 개선해야 하지만, 정규 교원만 줄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교원 정원이 줄면 비정규 교원으로 채울 수밖에 없고, 순회 교사 증가, 교과전담교사 축소 등으로 이어져 교육의 질이 떨어진다면서 정규 인력 확충을 요구했습니다.
박미영 기자 (my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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