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북 "故 김용균 3주기..산재 사망 사고 반복 막아야"

조선우 입력 2021. 12. 6. 21:53 수정 2021. 12. 6. 22:3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오늘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년 전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 숨진 고(故) 김용균 씨를 추모했습니다.

이들은 김 씨가 숨진 이후 산업재해 사망 사고의 책임자를 처벌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마련됐지만, 법 적용을 받지 않는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여전히 사고가 벌어지고 있다며 더욱 촘촘한 제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일부 기업이 사고 원인을 개인 과실로 떠넘기려 하고 있다며 정부와 정치권이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우 기자 (ssun@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