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도청사 향나무 훼손 대전시 공무원 4명 검찰 송치
성용희 2021. 12. 6. 21:47
[KBS 대전]옛 충남도청사 내 향나무를 무단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는 대전시 공무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대전시 공무원 4명을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옛 충남도청사 리모델링 공사 과정에서 향나무 180여 그루를 무단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직무 유기와 건축법 위반 혐의를 받았던 허태정 대전시장과 공무원 1명은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됐습니다.
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청소년 방역패스 “강제 접종” 논란 확산…“학습권보다 감염 보호가 더 중요”
- 병상 없어 요양원 집단감염 방치…“어르신들 살려주세요”
- 경기·충북서도 교회발 오미크론 확진…수도권 의료 역량 한계치 넘어
- 농협 조합장이 20년 넘게 공유지 불법 사용…행정당국은 몰랐다?
- [제보] 교수 차 과태료 납부도 대학원생 몫?…“13명 중 10명 떠나”
- [단독] 현대오일뱅크, 자회사에 페놀 폐수 떠넘기기 의혹
- ‘가성비 갑’ 공기 청정기는?…성능·유지비 따져봤더니
- 오미크론에 기업들 ‘방역 U턴’…“회식 금지·재택 확대”
- “건보 피부양자 제외 약 50만 명…2만 4천 명은 집값 영향”
- 흉기로 책 찍고 오토바이 자세도…9살 의붓아들 상습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