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옵티머스시스템, 신규 공장 설립·본사 이전 투자 협약 체결

2021. 12. 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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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로봇기업 옵티머스시스템은 6일 대구시청 별관에서 신규 공장 설립 및 본사 이전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김남혁 옵티머스시스템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을 선택해 준 옵티머스시스템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시는 신규 공장 설립과 본사 이전에 필요한 어떠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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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와 로봇기업 옵티머스시스템은 6일 대구시청 별관에서 신규 공장 설립 및 본사 이전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김남혁 옵티머스시스템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옵티머스시스템은 144억원을 투자해 내년 상반기까지 달성군 테크노폴리스에 공장을 짓고 신규인력 42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2009년 경기도 용인에서 디지털 매뉴팩처링 솔루션 개발을 전문으로 시작한 기업으로, 현재 가상현실 시스템을 이용한 메타버스 기반 군사훈련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2015년 대구지사를 만들고 다음해 대구시 지원을 받아 고공 강하훈련 시뮬레이터를 개발하는 등 대구와 협력을 강화했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등 로봇 인프라가 있는 대구를 차기 주력 아이템인 전투용 웨어러블 로봇 개발 생산기지로 결정했다.

김남혁 옵티머스시스템 대표는 “기존 아이템 본격적인 생산과 차기 제품 개발을 위해 필요한 제조 인프라가 잘 준비돼 있어 대구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을 선택해 준 옵티머스시스템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시는 신규 공장 설립과 본사 이전에 필요한 어떠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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