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 장가간다, 비연예인과 19일 제주도서 웨딩
오경묵 기자 2021. 12. 6. 21:01
개그맨 장동민(42)이 결혼한다. 피앙세는 비(非)연예인이다.
장동민 소속사 엘디스토리는 6일 “장동민이 오는 19일 제주도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동민은 소속사를 통해 “너무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조금은 민망하다”면서도 “제 인생의 가장 소중한 사람을 만나, 한 가정의 가장이자 사랑하는 이의 남편이 되려 한다”고 했다.
이어 “옹달샘의 맏형 임에도 가장 늦게 장가를 가게 돼, 두 동생에게 많은 조언을 들으며 조금씩 조심그럽게 결혼을 준비해 왔다”며 “결혼 후에는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일하고 또 예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장동민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소수의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사회는 장동민과 절친한 개그맨 유세윤과 유상무가 맡는다.
장동민은 2004년 KBS 공채 19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05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우수상, 2007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분 최우수코너상 등을 받았다. 현재 MBC ‘피의 게임’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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