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아이돌학교', 조작으로 과징금 3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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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그룹 프로미스나인을 탄생시킨 Mnet '아이돌학교'에 과징금 3000만 원을 부과했다.
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는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Mnet '아이돌학교'를 포함한 총 12개 프로그램에 대해 심의 및 제재 조치를 의결했다.
우선, 방심위는 Mnet '아이돌학교'에 과징금 3000만 원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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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는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Mnet '아이돌학교'를 포함한 총 12개 프로그램에 대해 심의 및 제재 조치를 의결했다.
우선, 방심위는 Mnet '아이돌학교'에 과징금 3000만 원을 부과했다.
앞서 '아이돌학교' 제작진은 9회 방송 분량에 걸쳐 시청자 온라인 투표 결과 정산 방식을 임의로 변경했다. 투표 조작으로 인해, 총 233명(중복 포함) 출연진의 순위가 뒤바뀌는 등 합격과 탈락 결과가 바뀌었다.
관련해 김 CP(책임프로듀서)와 '아이돌학교' 방영 당시 사업부장이었던 Mnet 김 전 제작국장은 2017년 7월부터 9월까지 방송된 '아이돌학교' 시청자 투표를 조작해 방송사 CJ ENM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 및 문자 투표에 참여한 시청자에 대한 사기 혐의를 받았다. 그 중 김 CP는 투표 참여자 6만 9,000여 명으로부터 1,500여만 원과 정산 수익금 300만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다.
김 CP는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으며 김 전 제작국장은 방조 혐의가 인정돼 10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졌다.
조작이 인정됐음에도 '아이돌 학교'에서 탄생한 그룹 프로미스나인은 플레디스에서 활동 중이다.
'아이돌 학교' 외에도 방심위는 이날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는 세 멤버를 투표 결과와 다르게 선발해 '주의'로 최종 의결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경우, 출연자들이 간접광고 상품임을 밝히며 홍보한 것에 대해 '주의'를 의결했다. SBS Biz '생생경제 정보톡톡'은 허위 사례자, 전문가들을 출연시켜 과징금 1000만 원이 부과됐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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