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클라쓰' 파브리, 생애 첫 순대 도전 성공할까

손진아 2021. 12. 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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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사부 백종원이 갑자기 차가워진 이유는 무엇일까.

6일 오후 방송되는 글로벌 음식 문화 토크쇼 KBS2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백종원, 성시경과 함께 글로벌 순대 개발에 나선 미슐랭 셰프 파브리의 생애 첫 순대 만들기 도전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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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사부 백종원이 갑자기 차가워진 이유는 무엇일까.

6일 오후 방송되는 글로벌 음식 문화 토크쇼 KBS2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백종원, 성시경과 함께 글로벌 순대 개발에 나선 미슐랭 셰프 파브리의 생애 첫 순대 만들기 도전이 그려진다.

최근 세계인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순대 레시피 개발을 위해 전국의 순대를 직접 맛보고 열공한 파브리는 순대로 유명한 전주, 천안, 용인 세 지역의 장점을 합친 새로운 글로벌 순대 개발에 나섰다.

백종원, 성시경과 함께 글로벌 순대 개발에 나선 미슐랭 셰프 파브리의 생애 첫 순대 만들기 도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파브리는 돼지의 소창과 대창, 당면, 찹쌀 등 순대의 기본 재료에 더해 백종원이 "보통은 안 넣는다"라면서 의아해한 값비싼 고급 재료와 이탈리아인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레시피까지 추가했다고 해 과연 어떤 순대가 탄생할지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생애 첫 순대 만들기에 잔뜩 긴장한 파브리가 사부님의 도움을 간절히 요청하자 백종원은 "혼자 혀 봐~"라고 딱 잘라 말해 언제나 새내기들에게는 다정다감한 사부였던 그가 어째서 갑자기 냉정하게 돌변한 것인지, 과연 그가 그리고 있는 빅픽처는 무엇일지 오늘 방송에서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성시경은 파브리가 순대 만들기에서 가장 어렵다는 속 넣기 방법을 두고 고민하자 자신의 집에 있다는 비장의 무기를 빌려주기로 했다는데.

이에 백종원은 "그게 집에 왜 있어?"라며 깜짝 놀랐다고 해 발라드 가수 성시경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 셰프급 요리 장비는 대체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파브리의 고군분투를 보다 못한 백종원은 결국 팔을 걷고 나섰고 성시경 또한 힘을 합쳤다. 성시경은 그런 자신들의 모습이 마치 한 가족 같다며 흐뭇해했고, 백종원은 ”너 결혼하면 순대 내가 해 줄게”라고 말해 백종원의 공약에 대한 성시경의 반응은 어땠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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