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김건희 무혐의 처분' 비판 댓글 공유한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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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 '대기업 협찬' 의혹 관련 검찰의 일부 무혐의 처분을 비판하는 게시물을 SNS에 공유했다.
이 후보는 6일 김씨 관련 검찰의 무혐의 처분을 다룬 기사에 비판 댓글이 달려 있는 게시물을 캡처해 자신의 트위터에 공유했다.
검찰은 이날 김씨가 고발된 코바나컨텐츠의 대기업 협찬 의혹 사건 중 공소시효가 임박한 전시회 부분을 무혐의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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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 ‘대기업 협찬’ 의혹 관련 검찰의 일부 무혐의 처분을 비판하는 게시물을 SNS에 공유했다.
이 후보는 6일 김씨 관련 검찰의 무혐의 처분을 다룬 기사에 비판 댓글이 달려 있는 게시물을 캡처해 자신의 트위터에 공유했다. 이 후보가 공유한 게시물에는 “그냥 한마디만 하자 : 코바나컨텐츠, 도이치모터스, 양평 개발, 잔고증명 위조 이게 윤가네가 아니라 조국 가족이나 이재명 가족이었다면? 검찰과 기레기들은 우찌 했을까?”는 댓글이 포함됐다.
이 후보는 해당 게시물을 직접 SNS에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가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으나 검찰 수사에 대한 비판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간 이 후보는 윤 후보의 각종 의혹 관련 검찰 수사가 더디다는 입장을 보여 왔다.
검찰은 이날 김씨가 고발된 코바나컨텐츠의 대기업 협찬 의혹 사건 중 공소시효가 임박한 전시회 부분을 무혐의 처분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이번 사건에 대해 “여권이 만들어낸 거짓 의혹이다. 1년 8개월여 동안 온갖 것을 다 수사했으나, 김씨 관련 증언이나 증거는 나온 것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은 “검찰이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들 수밖에 없다”며 “(윤석열) 선대위가 출범하는 날 검찰이 윤 후보에게 김건희 불기소라는 선물을 줬다”고 비판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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