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부터 바꿔놓은 랑닉 효과.. 맨유 8개월만에 OT 무실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압박 전술의 대가 랄프 랑닉이 데뷔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가장 큰 문제점인 수비부터 해결했다.
맨유는 지난 5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압박 전술의 대가인 만큼 수비 안정을 통해 맨유에 버티는 힘을 불어 넣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압박 전술의 대가 랄프 랑닉이 데뷔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가장 큰 문제점인 수비부터 해결했다.
맨유는 지난 5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32분 프레드의 결승골로 승리할 수 있었다.
이날 경기는 랑닉 감독의 데뷔전으로 주목 받았다. 그는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올레 군나르 솔샤르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올 시즌에 한해서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2년 간 기술고문으로 맨유와 함께 할 예정이다.
맨유는 솔샤르 체제에서 수비 불안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올 시즌 현재까지 리그에서 24실점으로 빅6팀들 중 실점이 가장 많다. 현재 리그 선두이자 맨체스터 라이벌 맨시티(9실점)의 3배에 육박할 정도다.
랑닉의 효과는 수비에서 드러났다. 압박 전술의 대가인 만큼 수비 안정을 통해 맨유에 버티는 힘을 불어 넣었다. 이로 인해 무실점 승리로 마쳤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경기 후 보도에서 “맨유가 지난 4월 이후 8개월 만에 올드 트래포드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그만큼 솔샤르 체제에서 수비가 형편 없었음을 꼬집은 셈이다.
랑닉의 맨유는 이제 중위권이 아닌 상위권 복귀를 노리고 있다. 현재 공격력도 나쁘지 않은 만큼 맨유의 부활이 성공할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ON파이더맨' 더 못 본다, SON ''마지막 스파이더맨 세리머니''
- SON ‘1골 1도움+3골 관여’에도 박한 평점... 최고 평점은 이 선수
- '월클' SON, EPL 몸값 8위에 올랐다...'그릴리쉬-래시포드보다 높네'
- 쿠보 골에 먼저 달려간 이강인…''한일 영스타가 해야 한다'' 현실화
- '10번 거절' 메시의 진심 ''네이마르가 가지는 게 공정해''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