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개기 회식' 대장동 수사팀, 2차 회식도 방역수칙 위반

임종빈 2021. 12. 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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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전담수사팀이 이른바 '쪼개기 회식' 당일 2차 회식에서도 방역수칙을 어긴 사실이 확인돼 추가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됐습니다.

앞서 전담수사팀은 의혹 핵심인물인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의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난달 4일 서초구의 한 식당에서 15명이 방역수칙을 어기고 두 개 방에서 회식을 한 사실이 알려져 1인당 10만 원의 과태료 사전 통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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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전담수사팀이 이른바 ‘쪼개기 회식’ 당일 2차 회식에서도 방역수칙을 어긴 사실이 확인돼 추가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됐습니다.

서울 서초구는 최근 대장동 수사팀 2차 회식 참석자 11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과태료 사전 통지서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모임이 이뤄진 술집에는 과태료 150만 원과 운영중단 10일 처분이 내려질 예정입니다.

앞서 전담수사팀은 의혹 핵심인물인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의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난달 4일 서초구의 한 식당에서 15명이 방역수칙을 어기고 두 개 방에서 회식을 한 사실이 알려져 1인당 10만 원의 과태료 사전 통지를 받았습니다.

이후 수사팀 내에서 7명이 잇달아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수사에 차질이 빚어졌고, 검찰은 회식을 주재한 주임 부장검사를 교체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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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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