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제2공항 보완 용역 유찰 끝에 '수의계약' 체결 외
[KBS 제주] 이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의 보완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연구 용역이 두 차례 유찰 끝에 수의계약으로 업체가 선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 가능성 검토 연구 수행 기관으로 도화엔지니어링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용역은 지난 7월 환경부에 의해 반려된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조류와 항공 소음, 법정 보호종, 숨골 등 4개 분야로 반려 사유를 구분하고 보완 가능성에 대해 조사를 하게 됩니다.
제주도, 해군기지 갈등 사법처리자 특별사면 건의
문재인 정부가 임기 마지막 특별사면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해군기지 갈등으로 사법 처분을 받은 서귀포시 강정마을 주민들의 포함 여부가 주목됩니다.
제주도는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 명의로 강정마을주민 사법처리자 특별사면 건의문을 법무부에 공식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건의는 강정마을 갈등 치유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현재 기소된 지역 주민과 활동가 253명 가운데 248명은 형이 확정됐고, 나머지 5명에 대해선 재판이 진행중입니다.
제주도 새해 예산안 역대 최대 규모 감액 ‘논란’
전체 7조 6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제주도와 도교육청의 예산안 심사가 시작된 가운데, 예비심사 단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감액이 이뤄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상임위별 삭감 예산을 보면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116억 여 원, 농수축경제위원회가 164억 여 원을 삭감하는 등 전체 562억 원이 감액됐습니다.
이에 대해 허법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오늘 도의회 예결위 심사에서 재검토를 부탁했지만 도의회는 예산 조정은 도의회 권한이라며 제주도가 예산 편성을 잘못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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