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수소충전소 속속 확충..2025년까지 '1시군 1충전소' 추진

임서영 2021. 12. 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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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앵커]

지역 소식을 알아보는 현장네트워크입니다. 먼저 원주를 연결합니다.

이예린 아나운서, 수소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죠?

[답변]

네, 그렇습니다.

강원도는 수소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단 수소충전소 보급이 시급한데요.

이에 따라, 원주의 수소충전소도 내년까지 2개로 늡니다.

임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원주 문막의 국도 옆에 있는 주유소입니다.

한쪽에서 콘크리트 공사가 한창입니다.

수소충전소를 짓는 겁니다.

내년 7월 개소가 목푭니다.

올해 8월 영동고속도로 문막휴게소에 수소충전소가 들어선 데 이어, 원주에선 두번째 수소충전소이자, 국도에 설치되는 첫 수소충전솝니다.

이 충전소가 완공되면 하루 약 50대 정도의 수소 차량이 충전 가능해집니다.

수소차 운전자들의 불편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철훈/원주시 기후에너지과장 : "8월달에 문막휴게소에 1개소를 설치했고 이번에는 국도변에 또 추가로 설치하게 되어 다소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편할 것 같습니다."]

현재 강원도에는 춘천과 삼척 등 4개 시군에 수소충전소 5개가 설치돼 있습니다.

올해 말까지 평창 대관령면과 인제 내린천휴게소에 각각 1개씩 추가로 조성됩니다.

이어 내년엔 강릉과 동해, 횡성 등 모두 6개 시군에 7개가 더 생깁니다.

내년 말이면 강원도 내 수소충전소는 모두 8개 시군, 14개로 늡니다.

이어, 2025년까지 1시군 1수소충전소 시대를 열겠다는 게 강원도의 구상입니다.

[김학성/강원도 에너지산업담당 : "2025년까지는 도내 시군에 수소충전소 1기 이상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주민 설명회를 통해서 안전성에 대한 주민 수용 확보라든지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제 노력할..."]

현재 강원도 내 수소차는 1,800대 정돕니다.

전부 자가용입니다.

강원도는 대중교통까지 수소차를 확대하기 위해 내년부터 수소버스 구입 보조금을 버스 1대에 1억 2,500만 원씩 지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영월군, 2022년 교육경비 34억 원 지원 확정

영월군이 2022년도 교육경비 지원금을 34억 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세부 지원 내역을 보면 학교 급식이 12억 원으로 가장 많고 방과후 학교 운영 9억 원, 감염병 방역 용품 구입 6억 원 등입니다.

특히, 내년에는 신규 사업으로 한국소방마이스터고 역사 기록관 조성 등 4개 사업에 교육경비 2억 원을 지원합니다.

평창군, ASF 대응 통제초소 5곳 신규 설치

평창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대응 통제 초소 5곳을 새로 설치합니다.

설치 장소는 평창읍과 진부면 등의 양돈농가 인근의 5개 지점으로, 초소는 출입 차량 소독 여부와 GPS 장착 여부를 확인합니다.

이번 초소 설치는 평창군이 ASF 중점 방역관리지구로 지정된 데 따른 것입니다.

지금까지 원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임서영 기자 (mercy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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