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과기장관, OECD 컨퍼런스서 포용적 기술전환 방안 제시

이진영 입력 2021. 12. 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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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임혜숙 장관이 6일 화상으로 포용적 기술 전환을 주제로 개최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과학기술정책위원회(CSTP) 컨퍼런스 고위급 회담에 참가했다고 발표했다.

임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2023~2027년) 수립 방향을 소개하며, 포용적 기술 전환을 위한 핵심 정책 방향으로 미래 예측을 통한 국가·사회 문제해결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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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과기장관, 'OECD 과학기술정책위원회 컨퍼런스' 온라인 참석
"미래 예측을 통한 국가·사회 문제해결 강조"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임혜숙 장관이 6일 화상으로 포용적 기술 전환을 주제로 개최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과학기술정책위원회(CSTP) 컨퍼런스 고위급 회담에 참가했다고 발표했다.

포용적 기술 전환이란 신생 기술이 에너지, 식량, 보건, 교통 등 우리 삶과 밀접히 관련이 있는 영역에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정책 지향점을 의미한다.

해당 고위급회담에는 임혜숙 장관을 포함해 이탈리아, 포르투갈, 영국, 유럽연합(EU) 장·차관급 인사와 연구·산업·노동계 대표들이 참석해 기술과 사회가 함께 갈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임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2023~2027년) 수립 방향을 소개하며, 포용적 기술 전환을 위한 핵심 정책 방향으로 미래 예측을 통한 국가·사회 문제해결을 강조했다.

또 사회 전 영역에서 복잡성, 다양성,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과학기술 기반의 미래예측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들며 이를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에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바람직한 정책 성과목표 설정, 정책수단의 다양화, 폭넓은 주체의 참여 보장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임 장관은 OECD 회원국들이 직면한 도전과제가 상호 연계돼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자고 제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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