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국비 확보에 포항 주요 현안 추진 속도 외
[KBS 대구]내년도 국비가 확보되면서 포항지역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도로와 철도의 경우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에 4천214억 원, 동해중부선 철도 건설과 전철화에 4천688억 원, 포항~안동간 국도 31호선 확장에 557억 원이 확보됐습니다.
또 배터리 자원 순환과 이차전지, 강소연구개발특구, 수소연료전지 신사업 등에도 3천172억 원의 예산이 확보됐습니다.
아울러 포항지열지진연구센터 건립 7억 원, 재난트라우마 센터와 북구 보건소 건립에 63억 원 등이 배정됐습니다.
포항, 탄소 중립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포항시가 탄소 중립 사회 구현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합니다.
우선 159억 원을 들여 전기차 천 50여 대와 수소차 25대, 전기 이륜차 100대, 천연가스 자동차 2대를 보급할 예정입니다.
또, 공모 사업에 선정된 상용 특수 수소 충전소 설치 사업으로 수소 인프라 확충에도 나섭니다.
내년 2월부터는 노후 경유차 만 5천여 대를 조기 폐차 하거나 저공해 조치하고, 2024년까지 노후 경유차 제로화도 추진합니다.
울진 등 7개 기관, 그린수소단지 조성 협력
울진군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6개 기관과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 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 사업의 주요 내용은 저온수와 고온수전해 수소생산실증과 원자력-신재생에너지 연계 수소생산실증 입니다.
울진군은 이와 관련한 연구 개발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될 수 있도록 단계별 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 상용 기술 실증을 위한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울릉, 코로나 이후 국제 관광섬 도약 목표
울릉군이 코로나 사태 이후 국제 관광섬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일주도로 완전 개통을 기반으로 대형 크루즈 여객선 운항 등을 통해 연간 관광객 100만 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수려한 해안 경관과 지질 자원, 울릉 고유의 문화 역사 자원도 적극 활용해 4계절 관광객이 찾는 명품 섬으로 만든다는 구상입니다.
사동항 시설 확충을 통해 남해안 연안 크루즈 취항도 추진하며, 중국과 러시아 항로를 개발한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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