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이번 주 추위 주춤..내일 동해안 비·눈

오수진 2021. 12. 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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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추위가 주춤할 듯 싶습니다.

아침에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긴 했어도 한낮에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았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고 이번 주는 지난주와 비교해 공기가 한결 부드러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전국에 구름만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절기 대설입니다.

아침에 강원 동해안과 산간 지역을 시작으로 오후부터는 경북 동해안과 산간에 비나 눈이 오겠는데요.

5에서 20mm의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강원 높은 산간은 1~3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특히 영동 지역에서는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지만 , 수도권과 충청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 남부 일부 지역은 일시적으로 농도가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높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높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은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그래픽 : 이주혁)

오수진 기상캐스터 (stephanie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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