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정, 아웅 산 수 치에 선동죄 등 징역 4년 선고

KBS 입력 2021. 12. 6. 19:3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얀마 법원이 아웅 산 수 치 국가 고문에게 선동 혐의 등으로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AFP 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번 선고 공판은 수치 고문 처리 방향에 대한 군정의 의도를 읽을 ‘풍향계’였다는 점에서, 남은 10여 개 범죄 혐의 관련 재판에서도 중형 선고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인권단체인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은 이번 판결에 대해, 모든 반대파를 제거하고 미얀마 내 자유를 질식사시키려는 군부의 결심을 보여주는 예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