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탄' 개봉 앞두고 유니크한 포스터·굿즈 공개
[스포츠경향]
오는 9일 개봉을 앞둔 영화 ‘티탄’이 자체발광 야광 포스터, 한정판 넘버링 칸영화제 티켓, 독보적인 디자인의 배지까지 다채로운 굿즈들을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공개된 굿즈들을 통해 영화의 매혹적인 미장센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으며, ‘티탄’만의 유니크한 감성과 상징들까지 곳곳에 녹아 있어 더욱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포스터는 오묘한 매력을 뿜어내는 주인공 ‘알렉시아’의 실루엣이 화려한 컬러감으로 담겼으며, 어두운 곳에서도 자체 발광하는 야광 효과까지 더했다. 포스터의 커버 역시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였는데, 포스터를 감싸는 투명 커버에는 해외 유수의 언론과 평단의 찬사가 새겨져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칸영화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 수상작답게 칸영화제 티켓 디자인에 한정판 넘버링을 새긴 스페셜 굿즈도 마련되었는데, 뒷면에는 영화 타이틀이 홀로그램으로 디자인되어 특별함을 더한다.
디자인&독립출판 1인 스튜디오 딴짓의 세상과 협업으로 완성된 배지 역시 스페셜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배지는 주인공 ‘알렉시아’의 뒷모습을 자동차 열쇠의 실루엣 속에 표현했으며 배경은 ‘티탄’의 메탈릭한 무드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굿즈가 공개되자 영화팬들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역대급 디자인의 굿즈들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하는 영화 ‘티탄’은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뇌에 티타늄을 심고 살아가던 여성이 기이한 욕망에 사로잡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다 10년 전 실종된 아들을 찾던 슬픈 아버지와 조우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2021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거머쥔 것을 시작으로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전 세계 언론과 평단의 찬사를 이끌었다. 스토리, 연출, 비주얼 등 모든 면에서 유례없는 스타일로 영화계에 파격을 선사한 ‘티탄’은 특히 화려한 색감과 감각적인 미장센으로 시선을 압도하며 비주얼 쇼크를 예고한다.
유니크한 굿즈 공개로 기대감을 높이는 ‘티탄’은 오는 9일 국내 개봉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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