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재회.. 최우식·김다미 '그해 우리는' 어떨까

김유림 기자 2021. 12. 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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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녀'(감독 박훈정) 이후 3년 만에 호흡을 맞춘 김다미, 최우식의 케미에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그 해 우리는'은 최우식과 김다미가 영화 '마녀' 이후 3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는 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같은 질문에 김다미는 "최우식이 최웅 역할을 맡는다고 한 것이 작품 출연을 결정한 계기 중에 하나였다. 최우식과 3년 만에 만났는데 그 시간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편안했다. 현장에서 친해질 필요 없이 첫 촬영부터 연기를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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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우식과 김다미가 3년만에 재회한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이 6일 밤 첫방송된다. 사진은 지난 1일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극본 이나은, 연출 김윤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노정의, 최우식, 김다미, 김성철(왼쪽부터). /사진=SBS 제공
영화 ‘마녀’(감독 박훈정) 이후 3년 만에 호흡을 맞춘 김다미, 최우식의 케미에 기대가 모아진다. 6일 밤 10시 첫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다.
무엇보다 최우식, 김다미, 김성철, 노정의 등 탄탄한 연기와 독보적 매력으로 믿고 보는 청춘 배우들의 만남은 나흘 앞으로 다가온 첫 방송을 더욱 기다리게 한다. 

최우식은 극중 최고의 인기와 성공을 이룬 건물 일러스트레이터 최웅 역을 맡았다. 그는 지난 1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극본 이나은/연출 김윤진) 제작발표회에서 “최웅은 소확행을 하는 욕심 없는 캐릭터다. 가끔은 느슨하게 풀어진 모습도 있고 어떨 때는 날카로운 집중력을 보여줄 때도 있어서 두 가지 매력을 함께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김다미는 학창 시절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던 악바리 모범생으로 졸업 후에는 유능한 홍보인이 된 국연수 역을 맡았다. 그는 “전작들에서 센 캐릭터를 많이 해서 현실적인 캐릭터를 해보고 싶었고 로코 장르도 해보고 싶었다”면서 “연기를 하면서 가장 중점을 뒀던 것은 최웅(최우식 분)과의 호흡이었다. 최웅이 누구냐에 따라서 국연수가 달라질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많은 것을 설정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김성철은 다큐멘터리 감독 김지웅 역에 낙점됐다. 그는 김지웅에 대해 "웅이와 초등학교 때부터 단짝 친구라 지금까지 커온 걸 다 지켜봤다"며 "성격적으론 감정이나 성격을 내색 안하고 숨기는 친구다. 그래서 다큐멘터리 PD라는 꿈이 생겼고, 관찰자의 시점으로 지금까지 살아왔다. 스물아홉 그 해가 돼서 조금 변해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노정의는 최정상 아이돌 엔제이 역에 캐스팅됐다. 그는 엔제이에 대해 "최정상 아이돌인데 어릴 때부터 이 일을 해서 내면의 아픔이 있고, 되게 솔직하다"며 "솔직함에서 오는 사랑스러운도 있는 캐릭터다. 예쁘고, 사랑스럽고, 솔직하고 모든 게 다 매력으로 소화되는 캐릭터"라고 전했다.

특히 ‘그 해 우리는’은 최우식과 김다미가 영화 ‘마녀’ 이후 3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는 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최우식은 재회 소감을 묻자 “‘마녀’ 때는 저희가 대사 보다는 액션이 많았고, 서로를 이겨야 하는 상황이었지 않나. 그런데 지금은 완전히 다른 케미로 만나게 됐다. (이미 친하다 보니) 김다미에게 현장에서 궁금한 것도 물어보고 많이 의지를 했다”라고 말했다.

같은 질문에 김다미는 “최우식이 최웅 역할을 맡는다고 한 것이 작품 출연을 결정한 계기 중에 하나였다. 최우식과 3년 만에 만났는데 그 시간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편안했다. 현장에서 친해질 필요 없이 첫 촬영부터 연기를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김윤진 PD는 “작품에 최웅의 이야기, 국연수의 이야기가 있고, 다큐멘터리를 찍는 김지웅, 그걸 곁에서 지켜보고 있는 엔제이의 시선이 있다. 또 그걸 바라보고 있는 작가님과 제가 있다. 그렇게 시선의 끝에 다다르면 누군가를 이해할 수 있구나 했던 것을 전하고자 했다. 요동치는 청춘의 불안이 결국은 이해할 수 있는 무언가였구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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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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