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에 큰 상식 없는.." 김종인의 저격, 김병준 겨냥?

2021. 12. 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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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2월 6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청년최고위원, 이두아 변호사[국민의힘 선대위 법률지원단 부단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김종인, 그리고 김병준. 두 사람이 생각이 조금 다르다는 것 윤석열 후보도 조금 인정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오늘 출범식에 보면 물론 뭐 카메라가 포착하는 장면 장면마다 다 그럴 수는 없겠습니다만. 일단 포착한 사진들을 보면 두 사람이 그리 눈이 마주치는 모습들이 별로 없었다. 여전히 앙금이 많다. 그러면 이게 앞으로 선대위가 잘 굴러가겠느냐. 이런 시선도 있더라고요.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그렇죠. 그런데 우리 모든 사람이 다 알다시피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처음에 합류를 전격적으로. 그러니까 원래부터 하기로 되어있었는데 하지 않은 이유가 김병준 그 상임선대위원장 때문이었잖아요. 그 갈등 때문에 그 모든 사단이 시작된 건데. 따라서 제가 보기에는 윤석열 후보가 하나 더 넘어가야 할 산이 있다면. 만약에 저 두 분이 서로 갈등하기 시작한다면. 선대위가 꾸려졌는데 갈등하기 시작한다면. 그것 역시 굉장히 큰 문제가 되잖아요.

그러니까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안 들어가겠다고 이야기하면서 한 이야기 중에 만약에 지금 상태로 들어가면 내가 들어가서 계속 다른 사람들과 싸우다가 나와 버리는 이런 사태가 올 텐데. 이러면 이게 오히려 더 좋지 않다. 그러니까 나는 안 들어가겠다. 이런 이야기를 하셨던 것으로 알아요. 그렇다면 이제 들어왔는데 들어와서 두 분이 사실 감정의 앙금이 있는 거를 부인할 수 없고. 그다음에 철학이 조금 다른 것도 맞아요. 그렇다면 더 큰 목표를 위해서 정권 탈환을 위해서 합류를 서로 손을 잡을 것이냐 아니면 계속 갈등을 할 것이냐. 거기에 있어서 윤석열 후보는 조정을 어떻게 할 것이냐. 이게 윤석열 리더십의 또 다른. 넘어야 할 또 다른 산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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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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