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소기업 88.4% "2030 NDC 불가능"..정부 지원책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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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0곳 중 9곳이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감축해야 하는 정부 목표치를 달성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 352개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중 88.4%가 정부의 '2030 온실가스 40% 감축' 목표에 대해 부정적으로 응답했습니다.
또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와 관련해 대응계획이 있는 기업은 13.9%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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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 352개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중 88.4%가 정부의 ‘2030 온실가스 40% 감축’ 목표에 대해 부정적으로 응답했습니다.
이중 68.2%는 감축은 가능하지만 2030년까지는 못한다고 답했고 나머지 20.2%는 감축과 달성 시기 모두 이행 불가능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와 관련해 대응계획이 있는 기업은 13.9%에 불과했습니다.
계획을 수립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할 자금·인력 부족이 58.7%로 가장 많았고 △탄소중립에 대해 이해하고 검토할 시간적 여유 부족이 18.5% △저탄소 제품생산 공정전환에 대한 인센티브 부족이 14.9%로 뒤를 이었습니다.
가장 필요한 정부 지원 정책으로는 중소기업 차등 전기요금제 마련, 노후시설 교체비용 지원,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등을 꼽았습니다.
유재희 (jhyoo7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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