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강화 첫날, 강원 90명 확진..중환자실 빈 병상 없다

김경목 2021. 12. 6. 18: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수도권 사적 모임 8인 제한 등 방역 강화 시행 첫날인 6일 오후 강원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4개 시군에서 9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 수는 춘천이 18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9418명으로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누적 확진자 9418명
최종 집계하면 세 자릿수 전망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2일 오후 춘천시민들이 강원 춘천시 석사동 춘천종합체육회관 주차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 진료소에서 진단검사(PCR)를 받고 있다. 춘천시는 이날 보건소 내 선별 진료소를 폐쇄하고 춘천종합체육관(호반체육관 맞은편) 주자창으로 선별 진료소를 이전했다. 2021.12.02. photo31@newsis.com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비수도권 사적 모임 8인 제한 등 방역 강화 시행 첫날인 6일 오후 강원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4개 시군에서 9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 수는 춘천이 18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어 원주 17명, 동해 12명, 동해 10명, 속초 9명, 강릉·홍천·영월 각 7명, 고성 4명, 철원 3명, 화천·양구·평창 각 2명, 삼척·정선 각 1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9418명으로 늘었다.

병상 가동률은 병원 30개, 생활치료센터 57개 등 87개의 병상이 추가되면서 소폭 내려갔다.

하지만 중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36개 모두 찼다.

병상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를 합쳐 983개 병상 중 700명이 입원하면서 75.2%에서 71.2%(6일 0시 기준)로 내려갔다.

병원은 484개 병상 중 401개를 사용해 83.5%에서 82.9%로 내려갔고, 생활치료센터는 속초·고성·평창의 499개 중 299개를 이용하면서 66.7%에서 59.9%로 내려갔다.

5일 오후 10시 기준 전 도민(152만9586명) 가운데 접종자 수는 1차 128만947명(83.7%)이고 2차 124만851명(81.1%)이고 3차 12만9625명(8.5%)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