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안 할 겁니까" 설경구X이선균 '킹메이커' 메인 예고편

배효주 2021. 12. 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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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한당' 제작진과 설경구X이선균의 완벽한 시너지, '킹메이커'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12월 중 개봉하는 영화 '킹메이커'(감독 변성현)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 분)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 분)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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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불한당' 제작진과 설경구X이선균의 완벽한 시너지, '킹메이커'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12월 중 개봉하는 영화 '킹메이커'(감독 변성현)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 분)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 분)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

6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올곧은 신념의 정치인 ‘김운범’과 뛰어난 선거 전략가 ‘서창대’를 중심으로 치열한 선거판에서 승리를 거머쥐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려내 관심을 모은다. 심각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김운범’과 ‘서창대’의 모습으로 시작되는 도입부는 승리에 목적과 수단의 정당성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믿는 정치인 ‘김운범’과 승리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서창대’의 차이를 드러낸다. 이는 세상을 바꾸겠다는 뜻은 같았으나 이를 이루는 방식에 차이가 있었던 두 사람이 어떠한 과거를 거쳐왔는지 궁금하게 만든다.

‘김운범’을 연호하는 인파들에 이어 “저분이 그분 맞죠? 우리 의원님을 두 번이나 당선시킨”이라는 대사는 ‘서창대’가 얼마나 뛰어난 선거 전략가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또 ‘김운범’에게 “제가 미래의 대통령을 한 번 안아봐도 되겠습니까?”라는 ‘서창대’의 대사와 뜨겁게 포옹하는 두 사람의 모습, “자네 준비되었는가”라고 묻는 ‘김운범’의 모습까지 연이어 펼쳐지며 두 사람이 정치인과 선거 전략가 이상의 우정과 신뢰를 쌓아가는 관계임을 느끼게 한다.

이러한 가운데 열세인 ‘김운범’을 당선시키기 위한 ‘서창대’의 본격적인 선거 전략이 시작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간다. 여기에 예고편 말미에는 '김운범'과 '서창대'가 대립하는 모습과 함께 “표를 얻을 것인가, 마음을 얻을 것인가”라는 카피, ‘김운범’의 러닝메이트 ‘김영호’의 모습과 여당의 선거 전략가 ‘이실장’의 등장까지 연이어 이어지며 이번 선거 전쟁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궁금증을 돋운다.

12월 개봉 예정이다.(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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