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통과.."내년 상반기 입성"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업공개(IPO) 시장 대어로 꼽히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상장을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오늘(6일) 현대엔지니어링이 주권 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은 상장 주관사 그룹과 향후 일정, 내용 등을 조율한 뒤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밟을 계획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화공, 전력 및 에너지) ▲인프라·산업 ▲건축·주택 등 건설·엔지니어링 전 분야에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산관리사업과 탄소ZERO 및 수소 생산 관련 ▲Green Environment & Energy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매출 비중은 플랜트와 인프라 부문을 합쳐 45.5%, 건축·주택 부문이 43.5%, 자산관리 및 기타 부문이 11%로 구성돼 있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조3907억원, 영업이익은 31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54.6% 향상된 실적을 거뒀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기업공개를 계기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국내외에서 지속가능한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트너로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상장 주관사 그룹에는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 골드만삭스증권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석열 “역겨운 위선정권 교체…공정이 상식 되는 나라로”
- 당국 “오미크론 변이 우리나라에서도 우세종 될 가능성 있어”
- 20% 넘게 폭락한 비트코인…“하락장 온다”
- 양도세 12억원 비과세, 이르면 8일부터…시행 앞당긴다
- 치솟는 배달비…KFC도 3천원 이달부터 받는다
- 내년 ‘카플레이션‘ 현실화하나…“개소세·전기차 보조금 관건”
- ‘대장동 방지법’ 도시개발법·주택법 개정안, 국회 국토위 통과
- ‘은행 안 되면 보험사’…보험사 대출 증가세 ‘여전’
- 국토연 “부동산거래분석원·감독원 설치해 감독 일원화해야”
- 오미크론 변이 감염 24명…신규확진 432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