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핑크, 결혼 1년만 임신 "23주 지나, 태교는 힙합으로"(전문)

[뉴스엔 이하나 기자]

래퍼 자이언트핑크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자이언트핑크는 12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들 놀라셨겠지만. 요새 제가 살이 포동포동 오른 이유가 바로 요놈 때문..!!”이라며 태아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현재 임신 23주가 지났다고 밝힌 자이언트핑크는 “이제 숨길 수 없을 만큼 커버린 아주아주 잘생긴 분홍이. 내가 엄마가 된다니 진짜 믿기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아이를 위해 즐겨 마시던 술을 끊고 몸에 좋은 야채와 비타민 등을 챙겨 먹는다는 자이언트핑크는 “더 대박인 건 이번에 분홍이랑 같이 곡도 만들고 이번에 뮤비도 찍었어요. 조만간 나올 신곡 ‘PINK’도 많관부(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태교는 힙합으로 하는 중. 클래식은 너무 내 스타일이 아닌 걸. 분홍아 4월에 만나자”라고 임신 중에도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Mnet ‘언프리티 랩스타3’ 우승자인 자이언트핑크는 지난해 11월 연하의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부부는 지난 5월 방송된 채널A ‘애로부부’에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자이언트핑크 글 전문

안녕하세요 자핑이예요 다들 놀라셨겠지만..요새 제가 살이 포동포동 오른 이유가 바로 요놈 때문..!! 어느덧 23주가 지나 이제 숨길 수 없을만큼 커버린 아주아주 잘생긴! 분홍이. 내가 엄마가 된다니..진짜 믿기지 않는다.^^ 저 밖에 모르던 나는 분홍이를 위해 모든걸 중단함..! (이게 모성애인가..?) 즐겨마시던 술도 끊고, 일찍자고 일찍일어나고 야채 많이 먹고 몸에 좋은거 배에 다 때려놓고 비타민 먹고 아주그냥.. 난뤼난뤼… 더 대박인건 이번에 분홍이랑 같이 곡도 만들고 이번에 뮤비도 찍었어요 조만간 나올 신곡 PINK도 많관부~ 태교는 힙합으로 하는중 클래식은 너무 내 스타일이 아닌걸 어캐.. 분홍아 4월에 만나자

(사진=자이언트핑크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하나 bliss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