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측 "부산저축은행건 특검 수용한지 3주 지나..이재명 구차한 물타기"

이기주 kijulee@mbc.co.kr 2021. 12. 6. 18: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선대위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향해 "언제까지 국민을 속이려 하느냐"며 "특검에 응한다고 당장 기자회견을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윤 후보 선대위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재명 후보가 또 말도 안 되는 특검 언급으로 혹세무민을 시도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선대위 이양수 수석대변인 브리핑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선대위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향해 "언제까지 국민을 속이려 하느냐"며 "특검에 응한다고 당장 기자회견을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윤 후보 선대위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재명 후보가 또 말도 안 되는 특검 언급으로 혹세무민을 시도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이어 "부산저축은행 건은 2011년 성역 없이 수사해 80여 명을 엄정하게 처벌한 사건임에도 특검을 받겠다고 답한 지가 벌써 어언 3주"라며 "차라리 특검을 받지 않겠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편이 낫다"고 이 후보를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저런 조건 붙이며 특검을 실시하자는 얘기라면 특검을 안 받겠다는 것으로 알 테니, 더 이상 전파낭비, 시간낭비 하지 않길 바란다"면서 "특검을 피하기 위해 구차한 물타기를 반복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오늘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특검하자고 했더니 윤석열 후보 측에서 본인이 관계된 부분은 빼고 하자, 저축은행 대출 비리 묵인한 건 빼고 하자고 했다"며 "전체를 특검을 해야지, 본인한테 불리한 부분을 빼고 하느냐"고 윤 후보 측에 화살을 돌렸습니다.

이기주 기자 (kiju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21512_348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