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돈 되는 ETF 키워드.. 친환경·반도체·2차전지·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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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은 2022년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글로벌 인프라·친환경주와 2차전지·플랫폼·반도체를 유망업종으로 꼽았다.
글로벌 인프라와 친환경·ESG(환경·사회·지배구조), 2차전지, 플랫폼, 반도체 등이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글로벌투자분석팀장은 "내년 미 연방준비제도의 유동성 공급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성장주나 가치주냐의 문제가 아닌 이익증가 업종 중심의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며 "성장성이 높은 전기차가 여전히 성장주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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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 유안타증권 등 8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에 설문조사한 결과 증권사들이 공통적으로 꼽은 2022년 해외 유망업종은 크게 5가지로 나타났다. 글로벌 인프라와 친환경·ESG(환경·사회·지배구조), 2차전지, 플랫폼, 반도체 등이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특히 2차전지 소재와 플랫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자체 성장 프리미엄을 보유해 매크로 환경에 관계없이 성장세를 지속할 가능성 높다"고 분석했다. 또한 내년에는 시장 전반의 이익 증가세가 약해 이익 모멘텀이 유지되는 종목을 주목해야 한다며 "반도체가 대표적"이라고 짚었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글로벌투자분석팀장은 "내년 미 연방준비제도의 유동성 공급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성장주나 가치주냐의 문제가 아닌 이익증가 업종 중심의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며 "성장성이 높은 전기차가 여전히 성장주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눈여겨봐야 할 종목으로는 미국 증시의 시가총액 상위 5개 기업인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메타(구 페이스북)와 엔비디아를 꼽았다. 특히 이 중에서도 가장 많은 표(6표)를 받은 곳은 엔비디아였다. 미국 그래픽처리장치 설계업체인 엔비디아는 대만 TSMC, 미국 인텔, 한국 삼성전자 등을 제치고 올해 글로벌 반도체기업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올해 3·4분기 호실적에 메타버스 산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까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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