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내년 상방기 증시 입성..상장 예비심사 통과

2021. 12. 6. 1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거래소는 6일 현대엔지니어링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내년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목표로 증권신고서 제출 등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의 작년 매출액은 6조4347억원, 영업이익은 2939억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장 주관사 미래에셋증권, KB증권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한국거래소는 6일 현대엔지니어링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내년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목표로 증권신고서 제출 등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KB증권, 골드만삭스증권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01년 설립돼 플랜트 엔지니어링 설계와 시공, 건축, 자산관리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현재 최대주주인 현대건설과 특수관계인이 지분 90.0%를 보유하고 있다.

신규 수주 및 매출도 호조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의 작년 매출액은 6조4347억원, 영업이익은 2939억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올해 3분기 말 기준 신규 수주는 10조146억원 규모로 작년 동기(6조9233억원) 대비 45% 증가했다. 이에 따른 수주 잔고는 27조7800억원으로 작년 연간 매출(7조1884억원) 기준 4년치를 이미 확보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기업공개를 계기로 국내외에서 지속가능한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트너로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runch@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