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세트당 득점 2위' 김연경, 1R 활약에도 올스타전 불포함

고유라 기자, 이충훈 기자 2021. 12. 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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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시즌 만에 중국에 복귀한 김연경이 1라운드를 마치고 휴식에 들어갔다.

김연경은 2021-2022시즌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와 계약을 맺고 네 시즌 만에 중국리그에 복귀했다.

그런데 외국인 선수는 1팀당 1명씩만 코트에 서 있어야 한다는 규정이 개막 직전 갑자기 생기면서 김연경은 팀동료 조던 라슨과 번갈아 1라운드에 나섰다.

한편 김연경은 5일 SNS를 통해 "항상 결과가 좋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가짐"이라며 1라운드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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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2022시즌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에서 뛰고 있는 김연경. ⓒCVA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이충훈 영상기자] 네 시즌 만에 중국에 복귀한 김연경이 1라운드를 마치고 휴식에 들어갔다.

김연경은 2021-2022시즌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와 계약을 맺고 네 시즌 만에 중국리그에 복귀했다. 그런데 외국인 선수는 1팀당 1명씩만 코트에 서 있어야 한다는 규정이 개막 직전 갑자기 생기면서 김연경은 팀동료 조던 라슨과 번갈아 1라운드에 나섰다.

김연경은 총 4경기 12세트를 뛰면서 68득점을 올렸다. 세트당 5.7점으로 리그 2위 기록. 김연경이 활약한 상하이는 1라운드를 5승1패로 마쳤다. 5연승 행진을 이어가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장쑤에 패했다. 상하이는 2위 장쑤와 같은 승률이지만 세트 득실에 앞서 B조 1위를 지켰다.

올해 단축 시즌을 치르는 중국여자배구는 벌써 올스타전에 들어간다. 그러나 1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올스타전 명단에 김연경의 이름은 없었다. 김연경 뿐 아니라 모든 외국인 선수가 올스타전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상하이에서는 왕웨이이, 양제만 출장한다.

한편 김연경은 5일 SNS를 통해 "항상 결과가 좋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가짐"이라며 1라운드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비록 올스타전 출장은 불발됐지만, 휴식을 마치고 15일 2라운드부터 다시 건강하게 뛸 김연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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