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

여운창 2021. 12. 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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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영암군 삼호읍 산란계 농장의 폐사 신고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H5N1) 조류인플루엔자(AI)로 확진됐다고 6일 밝혔다.

전도현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정부와 합동으로 산란계 농장의 기본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일제 점검을 오는 10일까지 실시한다"며 "차단 방역과 예찰 강화로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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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 농가 "방법이 없다"…전문가 "대안 찾아줘야"(CG) [연합뉴스TV 제공]

(영암=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영암군 삼호읍 산란계 농장의 폐사 신고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H5N1) 조류인플루엔자(AI)로 확진됐다고 6일 밝혔다.

도는 고병원성 여부와 관계없이 해당 농장 산란계 3만6천마리를 이미 예방적 살처분했다.

또 반경 10㎞를 방역지역으로 설정, 이동통제와 집중소독을 하고 있다. 3㎞ 이내 가금 사육 농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신고 접수 직후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을 했으며, 현장 지원관이 긴급 파견돼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오는 10일까지 도내 산란계 농장 87곳에 대해 소독, 방역 관리, 출입문(쪽문 포함) 폐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전도현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정부와 합동으로 산란계 농장의 기본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일제 점검을 오는 10일까지 실시한다"며 "차단 방역과 예찰 강화로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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