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원격검침기.. 51개 품목 中企간 경쟁제품 신규 지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격자동검침시스템, 비말차단 마스크 등 51개 품목이 중소기업 간 경쟁제품으로 신규 지정됐다.
공공기관은 경쟁제품 지정된 제품을 구입할 때 직접 생산·제공하는 중소기업의 것만 살 수 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피해 규모가 커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된 통학운송서비스, 회의 기획 및 대행 서비스, 국제행사 기획 및 대행 서비스 등도 경쟁제품으로 지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격자동검침시스템, 비말차단 마스크 등 51개 품목이 중소기업 간 경쟁제품으로 신규 지정됐다. 공공기관은 경쟁제품 지정된 제품을 구입할 때 직접 생산·제공하는 중소기업의 것만 살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적용되는 경쟁제품 세부품목 632개를 6일 발표했다. 기존 세부 품목 614개에서 33개가 제외되고, 51개 품목이 새로 추가됐다.
새롭게 지정된 품목 가운데 원격 자동검침 시스템, 교통관제 시스템 등 정보통신기술 관련 품목이 8개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수요가 증가한 비말차단 마스크, 보건용 마스크, 화학물질 보호복도 포함됐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피해 규모가 커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된 통학운송서비스, 회의 기획 및 대행 서비스, 국제행사 기획 및 대행 서비스 등도 경쟁제품으로 지정됐다.
중기부는 이날 경쟁제품 제도 개선 방안도 함께 발표했다. 분야별 전문가위원회의 사전검토 결과를 토대로 운영위원회에서 경쟁제품 지정 여부를 의결하는 방식으로 개선 절차를 개선하고, 경쟁제품 직접생산확인제도를 강화해 부당한 경쟁입찰을 방지하기로 했다. 기술개발 제품 우선구매제도도 인증 수를 기존 18종에서 13종으로 간소화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경쟁제품 구매 실적은 지난해 22조원으로 전체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액의 19%를 차지하고 있어 제조업 등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제도를 보다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함으로써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이 건실하게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제 SK계열 아니라고? 빚 갚아” 일단 현금상환한 SK렌터카, 남은 수천억 어쩌지
- 20대 파고 드는 당뇨병...환자 급증 원인은 지나친 액상과당 섭취
- 100년 후 중국 국토 4분의 1 , 물에 잠긴다
- [딥테크 점프업]② AI가 공장의 건강 상태 진단해드립니다
- [가봤어요] “2만원 내면 28만원 사은품” 하루 1500명 몰리는 쿠팡 메가뷰티쇼
- 본업 쇠퇴하는 휴맥스, 신사업 성장 더뎌 이중고
- 현대차·테슬라도 간다… 전기차 新시장으로 뜨는 인도
- 코딩 잘해야 은행원 된다… 일반 행원 줄이고 전문분야 채용 신설
- 과거 리셋..'첫 심경고백' 현아 "♥용준형=용기주는 사람" 꿀뚝뚝 (Oh!쎈 이슈)
- 해상풍력 영토 넓히는 HD현대… 계열사 시너지도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