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오늘(6일) 비아이 마약수사 무마 혐의 2차 공판 출석

서지현 기자 2021. 12. 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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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마약 수사를 무마시킨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2차 공판이 열린다.

6일 오후 양현석 전 대표는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보복 협박) 혐의 2차 공판에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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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마약 수사를 무마시킨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2차 공판이 열린다.

6일 오후 양현석 전 대표는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보복 협박) 혐의 2차 공판에 출석했다.

양현석 전 대표는 지난 2016년 8월 가수 연습생 출신 A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을 공익 고발하자 비아이에 대한 수사를 막고자 A씨를 회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달 5일 진행된 첫 공판에서 양현석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을 진술한 A씨와 만남을 가진 것은 맞으나 거짓 진술에 대해 협박하거나 강요하진 않았다"고 공소 사실을 부인했다.

이에 2차 공판에서 양현석 전 대표 측이 어떤 주장을 펼쳐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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