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보현 KBS미디어 사장, '무역의날' 산업포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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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보현 KBS미디어 사장은 6일 열린 '제 58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받았다.
문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방송 시청 환경 변화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OTT 플랫폼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급변하는 국내외 미디어 시장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KBS 콘텐츠를 89개 국가에 수출해 우수성과 경쟁력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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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문보현 KBS미디어 사장은 6일 열린 '제 58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받았다. 방송 콘텐츠 수출을 통해 한류 확산을 주도하고,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높였을 뿐 아니라 무역진흥과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분 사장은 1990년 KBS 공채 PD로 입사했다. KBS 드라마 국장, 몬스터유니온 대표를 거쳐 KBS 드라마 센터장을 맡았다. 지난해 3월 KBS미디어 사장으로 부임, 세계시장에 한류를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문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방송 시청 환경 변화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OTT 플랫폼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급변하는 국내외 미디어 시장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KBS 콘텐츠를 89개 국가에 수출해 우수성과 경쟁력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무역의 날 시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에서 주최한다. 매년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획기적으로 기여한 업체와 유공자를 선정·시상한다. KBS미디어는 2005년 2000만달러, 2006년 3000만달러, 2011년 5000만달러 수출 탑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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