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금융그룹, 이른둥이에 의료비 지원

박창영 2021. 12. 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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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아동보건사업 후원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오른쪽)과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이 아동보건지원사업 후원 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 제공 = 대신금융그룹]
대신금융그룹이 이른둥이(미숙아)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시작한다.

6일 대신금융그룹은 서울아산병원 병원장실에서 아동보건지원사업 후원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과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아동보건지원사업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이른둥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생과 동시에 입원비·치료비 등 많은 의료비가 필요한 이른둥이 가정을 후원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이른둥이 치료에 전문성을 갖춘 병원으로 평가받는다. 올해 9월에는 초미숙아 건우를 153일간 집중 치료한 후 건강하게 퇴원시켰다. 건우는 몸무게 288g으로 세상에 나온 국내에서 가장 작은 신생아였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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