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한교원, K리그1 최종전 MOM 선정

양승현 기자 2021. 12. 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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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의 한교원이 2021년 K리그1 3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교원은 지난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 시즌 최종전에서 후반 9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한교원은 후반 9분 상대 골키퍼가 처리하지 못한 공을 오른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올 시즌 K리그1 우승을 확정해 5연패이자 통산 9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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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의 한교원(왼쪽)이 지난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2021년 K리그1 38라운드 경기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사진= 뉴스1
전북 현대의 한교원이 2021년 K리그1 3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교원은 지난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 시즌 최종전에서 후반 9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북은 제주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했다. 한교원은 이날 선발출장해 후반 33분 모두 바로우와 교체될 때까지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한교원은 후반 9분 상대 골키퍼가 처리하지 못한 공을 오른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올 시즌 K리그1 우승을 확정해 5연패이자 통산 9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38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다만 베스트 매치는 같은 날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 대구FC의 경기가 뽑혔다. 이 경기는 설영우·오세훈의 연속골에 힘입은 울산이 2-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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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현 기자 mickeya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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