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10~16도 '포근'..강원·경북은 일부 비·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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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번째 절기 '대설(大雪)'인 오는 7일은 낮 최고기온이 10~16도를 기록하는 등 평년보다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큰 눈이 온다는 대설(大雪)인 내일(7일)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를 오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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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아침 최저 -2~8도, 낮 최고 10~16도
강원 높은 산지엔 1~3㎝ 적설 예상
미세먼지 수도권·충북·충남 '나쁨'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21번째 절기 '대설(大雪)'인 오는 7일은 낮 최고기온이 10~16도를 기록하는 등 평년보다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큰 눈이 온다는 대설(大雪)인 내일(7일)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를 오가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3~7도 높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후 9시~0시부터 내일 오전 6시 사이 수도권 서부와 충남 서해안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도 오전 6~9시부터 오후 9시~0시 사이 강원 동해안과 강원 산지에, 낮 12시~오후 3시부터 오후 9시~0시 사이에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에 가끔 비가 오겠다. 강원 높은 산지(해발고도 1000m 이상)엔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강원 영동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 울릉도·독도 5~20㎜, 강원 산지,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는 5㎜ 내외다. 강원 높은 산지의 예상 적설량은 1~3㎝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수원 1도, 춘천 -1도, 대관령 -4도, 강릉 6도, 청주 1도, 대전 0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8도, 제주 8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1도, 수원 13도, 춘천 12도, 대관령 6도, 강릉 11도, 청주 13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제주 15도다.
미세먼지는 수도권·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전·세종·대구는 오전, 광주·전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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