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기오염물질 무단 배출 사업장 79곳 고발

유덕기 기자 2021. 12. 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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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대기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한 사업장들을 무더기로 적발해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대기오염 물질을 그대로 배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대기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한 사업장 79곳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고발된 사업장들은 질소산화물이나 휘발성 유기화합물 같은 대기오염물질을 대기 중으로 배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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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가 대기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한 사업장들을 무더기로 적발해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대기오염 물질을 그대로 배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덕기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가 대기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한 사업장 79곳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고발된 사업장들은 질소산화물이나 휘발성 유기화합물 같은 대기오염물질을 대기 중으로 배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대기오염물질은 장기간 인체에 노출되면 호흡기, 심혈관 질환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 가운데는 자동차 검사소가 41곳으로 가장 많았는데, 자동차 검사 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을 정화하는 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시는 친환경기동반을 운영해 건설공사장과 자동차 검사소, 매연저감장치 제거 차량 등에 대한 단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년 3월까지 이어지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기간에도 집중 단속을 벌여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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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 신림선이 내년 5월 개통을 앞두고 다음 달부터 시운전에 들어갑니다. 

신림선은 서울 여의도와 서울대를 잇는 총연장 7.8km를 연결하는 경전철 노선으로, 하루 최대 13만 명을 수송할 수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차세대 무인 운전 시스템인 국산 신호시스템이 도입돼 기관사 없이 운행됩니다. 

신림선이 개통되면 여의도 샛강역에서 서울대 앞까지 16분이면 갈 수 있어서, 기존 지하철이나 버스보다도 훨씬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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