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어르신 지원용 보온키트 제작 선물

기사내용 요약
수면바지, 장갑, 양말 등으로 구성
도내 각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의회는 6일 1층 회의실에서 소외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보온키트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용 의장, 장규석 제1부의장, 이종호 제2부의장, 심상동 운영위원장, 김석규 의원이 참석해 노인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수면바지, 장갑, 넥워머, 양말, 핫팩, 마스크 등 꼭 필요한 보온 키트를 제작했다.

물품들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성규)를 통해 도내 각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된다.

김하용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온정이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도민 여러분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살펴봐 주시고,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에 온정을 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의회는 2017~18년 김장나눔 행사, 2019년 홀로 어르신 방한키트 제작, 2020년 소외 어린이 방역·학용품 키트 등 소외계층 지원 행사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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