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해야"
이새봄 2021. 12. 6. 17:21
코리아 스페이스포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우주산업 분야 국내 대표 포럼인 '코리아 스페이스 포럼 2021'을 6~7일 이틀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본 행사는 국내외 연사와 패널 등 50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 포럼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행사 현장에는 최소 인원만 참석하고,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국민을 위해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생중계, 시청자와의 온라인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포럼 첫날인 6일 해외 우주 탐사 동향을 살펴보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우주산업에 가져올 변화와 함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추진하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주요 임무계획 책임을 맡고 있는 누주드 머랜시는 미국이 50년 만에 다시 달을 탐사하게 된 이유를 발표하고, 파트리크 미셸 프랑스 코트다쥐르천문대 연구책임자 등은 소행성의 지구 충돌을 막기 위한 우주탐사 실험인 DART 프로그램 진행 현황을 소개했다. 포럼 둘째 날인 7일에는 혁신적인 민간 기업을 중심으로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뉴 스페이스' 기술 동향을 조망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우주산업 협력모델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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