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 투표조작 엠넷 '아이돌학교'에 과징금 3천만원

정윤주 2021. 12. 6. 1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6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엠넷 '아이돌학교'에 과징금 3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방통심의위는 허위의 사례자와 전문가 등을 출연시켜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방송한 SBS비즈 '생생경제 정보톡톡'에는 과징금 1천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비즈 '생생경제 정보톡톡' 과징금 1천만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6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엠넷 '아이돌학교'에 과징금 3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방통심의위에 따르면 '아이돌학교'는 9회분에 걸쳐 시청자 투표 결과 정산 방식을 임의로 변경했고, 이에 걸그룹 합격자와 탈락자가 바뀌었다.

방통심의위는 허위의 사례자와 전문가 등을 출연시켜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방송한 SBS비즈 '생생경제 정보톡톡'에는 과징금 1천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참가자의 사전 온라인 점수를 잘못 입력해 멤버 3명을 투표 결과와 다르게 선발한 KBS-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은 '주의' 처분을 받았다.

이밖에 방통심의위는 출연자가 소속된 병원으로 연결되는 전화번호를 자막으로 고지한 실버아이TV '헬스투데이'와 간접광고 상품의 특장점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간이소화용구를 소화기로 오인할 수 있는 내용을 방송한 홈앤쇼핑 '이지119 소화기', 방송광고 제한 시간대에 맥주 광고 3편을 방송한 YTN 등에 '주의'를 의결했다.

정경심 교수 2심 판결에 관해 진행자와 출연자들이 대담하는 내용을 방송한 TBS-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권고'를 받았다.

jungle@yna.co.kr

☞ 공항서 340㎞ 호텔에 한국인 격리한 일본…"시설 부족 때문"
☞ 시내버스서 모르는 9살 여아 눈을 주먹으로 때려
☞  감옥에 갇힌 남편 정자 밀반출…쌍둥이 낳은 여성
☞ 배우 신다은, 엄마 된다…"지켜주고 싶은 새 가족 생겨"
☞ 몸무게 갈등에 60대 어머니에게 흉기 휘두른 아들 체포
☞ "8개월 차 임신부, 확인 안 된다고 주차장 억류"…국민 청원
☞ 중년여성 살해한 50대 체포…시신유기 도운 공범까지 살해
☞ 전직 프로야구 선수, 술 취해 종업원 폭행…경찰 조사
☞ 오미크론, 이름도 생기기 전 이미 미국에 상륙
☞ 거대 화산재 구름에 빨려들어간 마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