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부터 에스파까지..美 인기 토크쇼 제패한 K팝

홍혜민 2021. 12. 6. 1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세계를 무대로 한 K팝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가수 CL과 그룹 에스파 역시 각각 미국 유명 토크쇼에 출격해 K팝을 향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에스파는 오는 7일 '더 데일리 쇼'에 이어, 9일 오전 11시(현지시간)에는 미국 Fox 채널 데이타임 토크쇼 '더 닉 캐논 쇼'(The Nick Cannon Show)에 K팝 아티스트 처음으로 출연, 글로벌 인기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를 무대로 한 K팝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대중 음악의 중심지로 여겨지는 미국에서도 K팝 스타들의 인기는 고공행진 중이다. 미국 유명 토크쇼나 예능에서 K팝 가수들을 만나는 것 역시 더 이상 어려운 일이 아니다.

가수 CL과 그룹 에스파 역시 각각 미국 유명 토크쇼에 출격해 K팝을 향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CL

가수 CL은 미국 인기 토크쇼인 '켈리 클락슨 쇼 (The Kelly Clarkson Show)'에 첫 출연을 예고했다. 베리체리 제공

가수 CL은 미국 인기 토크쇼인 '켈리 클락슨 쇼 (The Kelly Clarkson Show)'에 첫 출연을 예고했다.

CL은 오는 9일(현지시간) 방송되는 미국 NBC의 '켈리 클락슨 쇼'에 출연, 첫 정규 앨범 '알파(ALPHA)'의 두번째 싱글인 '러버 라이크 미(Lover Like Me)'의 첫 방송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켈리 클락슨 쇼'는 미국 원조 아이돌이자 그래미어워즈 수상자인 켈리 클락슨이 진행하는 인기 토크쇼로 미국의 우수한 TV 방송 작품에수여하는 '에미상 (Emmy Awards)'을 수상한 NBC의 간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CBS의 간판 토크쇼인 '제임스 코든쇼 (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 출연해 '화(HWA)'무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의 시작을 알렸던 CL은 올해도 NBC인기 토크쇼인 '캘리 클락슨 쇼'에 출연하며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월 첫 솔로 정규앨범 '알파(ALPHA)'를 발표한 CL은 국경을 넘나드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달 30일 영국 런던 'ALPHA LONDON POP UP SHOW'를 성황리에 마친데 이어 지난 3일에는 LA에서 개최된 '징글볼(JingleBall)' 프리쇼인 '징글볼 빌리지'(JingleBall Village)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에스파

그룹 에스파(aespa)는 미국 유명 토크쇼 '더 데일리 쇼 위드 트레버 노아'(The Daily Show with Trevor Noah)에 출격한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에스파(aespa)는 미국 유명 토크쇼 '더 데일리 쇼 위드 트레버 노아'(The Daily Show with Trevor Noah)에 출격한다.

에스파는 오는 7일 오후 11시(현지시간) 방송되는 미국 Comedy Central 채널의 심야 코미디 토크쇼 '더 데일리 쇼 위드 트레버 노아'에 출연, 재치있는 토크를 통해 현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더 데일리 쇼 위드 트레버 노아'는 글로벌 인기 코미디언이자 MC인 트레버 노아가 호스트로, 미국 정치, 경제 뉴스 등의 주제를 유머러스하게 풍자하는 것으로 인기 있는 시사 토크쇼다.

에스파는 오는 7일 '더 데일리 쇼'에 이어, 9일 오전 11시(현지시간)에는 미국 Fox 채널 데이타임 토크쇼 '더 닉 캐논 쇼'(The Nick Cannon Show)에 K팝 아티스트 처음으로 출연, 글로벌 인기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